천주교 신자가 되려면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받아 완전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는데, 대략 7개월 정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자가 되기 위한 이 교육을 ‘예비신자 교리’ 라 하고 이 기간에 있는 사람을 ‘예비신자’라고 부릅니다. 예비신자는 이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번 신부님, 수녀님, 교리교사들이 가르치는 교육에 참가해야 합니다. 여기서 예비신자들은 천주교의 교리와 신앙생활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며, 여러가지 필요한 도움을 받습니다.
세례 후에는 교회의 구성원인 신자로서 하느님의 은총 안에서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천주교 신자는 누구나 성당(천주교의 일정한 신자 공동체로서 신부님이 상주하며 신자들을 살피는 지역)에 소속되게 됩니다. 따라서 천주교 입교하시려면 여러분이 거주하는 곳을 관할하는 본당에 먼저 찾아오시면 됩니다. 성당(본당) 사무실에 가시거나 주위의 성당신자나, 예비자교리 봉사회 등에 연락하시면 쉽게 입고 및 ‘예비신자 교리’ 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천주교회 소개
위 영상은 2019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만들었습니다. 2012년에 제작된 ‘한국 천주교회’를 대체하며,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스스로 신앙을 받아들인 교회 ▲모든 이를 품어 안는 자애로운 어머니 교회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하며 위로와 힘이 되는 교회 ▲미사 전례와 성사, 말씀 나눔과 교리교육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신자들의 모습 ▲받는 교회에서 나누는 교회로 성장한 한국 교회의 선교 활동 ▲한국 천주교 성당과 성지들의 고유한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